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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Tip

아파트 바닥이 고르지 않을 때 강마루 시공법

15년 이전 아파트의 경우 거실과 방의 높이가 다를 경우 강마루 시공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닥이고르지않을때#강마루시공#바닥미장

15년 이전 아파트의 경우 방문틀을 모두 고정하고 바닥 미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거실과 방의 높이가 다를 경우가 의외로 많죠.
이럴 때 강마루 시공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높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어쩔 수 없이 높이를 다르게 시공해야 합니다.
높이를 다르게 시공하면 약간의 턱이 생기게 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렇게 시공하죠.


두번째.
이번 칼럼에 설명해드릴 시공법입니다.
일단 기존 문턱부분을 미장작업으로 매워주고 완전 건조 이후 샌딩작업을 합니다.
이 때 최대한 바닥의 수평을 잡아줍니다.
아무리 샌딩 작업을 한다고 해도 바닥 수평을 완벽하게 맞추기 힘들죠.


그래서 아래와 같이 시공합니다.





우선 거실에서 방으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강마루를 시공해 줍니다.


턱이 낮아질 경우 박스를 접어서 높이를 균일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바닥 본드를 충분히 넣어 시공 후,
반나절 이상 아래 사진과 같이 무거운 물건으로 눌러줍니다.





이렇게 눌러주면 본드가 마르면서 수평을 일정 부분 잡아줍니다.
강마루는 합판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평을 잡아주게 됩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느낄 수 있지만 생활하시는데는 크게 지장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턱이 심한 곳부터 시공 후,
나머지 부분을 시공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본 현장은 경산 LIG 아파트입니다.